테이스트 테라피 (Taste Therapy)

[몸이 먼저 아는 레시피 #17] 무더위를 이기는 초간단 마제소바(비빔우동)– 더운 날, 입맛도 기력도 살려주는 한 그릇

테라피클래스 2025. 6. 11. 14:56

요즘, 낮 기온이 슬슬 더워지고 있어요.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뭔가 가볍고 시원한 한 그릇이 간절해질 때죠.

이럴 땐 불 앞에 오래 서지 않아도 되는
초간단 마제소바(비빔우동)로
기운도 살리고 땀도 덜 흘리는 식단을 준비해 보세요.

 

🍜 마제소바 레시피 (1인분 기준)

📌 주재료

  • 우동면 1인분
  • 부추 2줄기
  • 대파 20g
  • 다진 돼지고기 (또는 다진 표고버섯): 50g
  • 계란 노른자 1개
  • 다진 마늘 1/2T
  • 통깨 약간

📌 양념

  • 고춧가루 1T
  • 간장 1T
  • 맛술 1T
  • 굴소스 1T
  • 뜨거운 식용유 2T

👨‍🍳 만드는 법

1. 면을 삶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둡니다.

2. 부추와 대파는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참깨는 절구나 분쇄기로 가볍게 빻아주세요.

3. 고춧가루를 그릇에 담고
뜨거운 기름 2T를 부어 직접 고추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4. 팬에 돼지고기(또는 표고버섯)를 볶은 후
간장 1T + 맛술 1T + 굴소스 1T를 넣고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고추기름을 넣어 마무리!

5. 그릇에 면을 담고 준비한 고기볶음, 부추, 대파, 다진 마늘, 깨를 올린 뒤
가운데 노른자 톡! 올리면 완성

 

👉 먹기 전 잘 비벼주세요!

 

🌡 마제소바, 왜 여름에 좋은가요?

  • 뜨거운 날씨엔 소화력이 떨어지기 쉬워요.
    마제소바는 따뜻하지만 국물이 없어
    속은 편하고 포만감은 오래 갑니다.
  • 고추기름과 부추의 매운맛과 따뜻한 성질
    땀을 부드럽게 나게 하면서,
    오히려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줘요.
  • 계란 노른자와 고기, 깨소금은
    기력을 보충해주는 영양 포인트!  

탄수화물 + 단백질 + 향신 채소 조합으로입맛 없는 날에도 한 그릇 뚝딱!

 

📅 다음 예고

몸이 먼저 아는 레시피 18탄 – 한여름 입맛도 살리고 라인도 살리는 그릭 샐러드

상큼한 올리브, 짭짤한 치즈,
그리고 아삭한 채소들이 어우러진
지중해풍 영양만점 샐러드,
함께 만들어봐요! 🥗🇬🇷

 

마제소바 비빔우동
초간단 마제소바(비빔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