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오월공감 #가족소통 #봄날치유 #새로운시작 #어버이날선물1 3대 모녀 색채테라피: 엄마에게서 받은 색, 딸에게 물려줄 마음 | 가족 심리 누리에 밤 10시, 피곤하지만 마음은 환했다어버이날 얼마전 다리 수술을 하여 외식이 불편한 엄마를 위해내가 직접 연골에 좋은 음식을 차렸다.하루를 끝내고,눈꺼풀도 조금씩 내려앉을 시간.어버이날 피날레로3대 모녀 치유의 시간을 준비했다.지친아이의 마음과 수술로 지친 엄마의 마음을풀어보려는 마음으로우리 3대 모녀는 테이블에 둘러앉아조용히 색을 골랐다.아이, 나, 그리고 엄마.세 여자의 손끝에서 피어난 색은서로 달랐지만그 안의 울림은 참 많이 닮아 있었다. 초등 6학년, 딸의 색 — ‘정리하고 싶은 나’요즘 학교 가는 게 싫다 말하면서도색연필을 잡는 손은 누구보다 신났다.지쳐 있지만 편안하다고 했다.보라색 몸통에 민트빛 팔다리,머리는 편안한 하늘색,그리고 마무리로 또렷한 하늘색 테두리를 둘렀다.그 선은 방어막이 아니.. 2025.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