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초기 감기 코나 목이 아플때 이렇게 해보세요!

by 테라피클래스 2023. 12. 21.

코가 찡찡 아파올때, 코감기 걸릴 확률 97.5%

코가 찡찡 목소리 맹맹, 초등학생 딸아이.

같은 반 아이에게서 감기를 옮은 것 같다고 한다.

코로나 시절의 마스크가 그리울 줄이야!

한 명이 걸려서 그아이가 마스크 안쓰고 기침을 한다면

반 전체에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건 당연하다.

아주 초기 증세라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네

음 .. 그렇다면 아로마 오일로 초기 감기를 잡아보자!

하고 간단한 두가지 방법을 해보았다

그러고 나니 딸아이

코가 뚫렸다!! 

그래서 오늘 아침 부리나케

내가 했던 방법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초기 감기 잡은 방법 3가지

1. 따뜻한 꿀물 마시기

여기서 꿀물을 마실 때 주의점이 있다

첫째, 꿀은 뜰때 되도록이면 나무나 플라스틱 스푼으로 한다.

이유는 금속재질이 꿀에 닿으면 꿀의 항산화 성분이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나무 스푼으로 꿀을 뜬다

둘째, 꿀은 꼭 미지근한 물에 탄다 뜨거운 물 NO!

이 또한 꿀에 들어있는 많은 비타님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셋째,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는 꿀 음용 절대 NO!

이는 꿀의 보톨리눔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아직 장기가 미성숙한 영아에게는 위협이 되므로

영아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2. 아로마 오일 맛사지

기관지에 좋은 블랜딩된 아로마 오일 제품으로 목, 뒷목, 뒷목을 타고 내려가는 등과

그리고 목 아래 움푹 파인 곳과 쇄골라인을 따라 맛사지 해 주었다.

가슴까지 살짝 내려가 주어도 좋다

나는 가슴까지 살살 맛사지 해주었다.

우리 아이는 아픈 엄마덕에 괄사를 이미 알고

엄마가 맛사지 해 주는 걸 너무 좋아한다^^

이렇게 맛사지 해주니 스르르 졸립기도 하고,

낮잠 절대 안자는 아이인데 스르르 30분 정도 잤다

몸이 이완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며 몸에 쉼을 준 것이다.

3. 아로마 오일 수증기 흡입

정석은 다음과 같다

뜨거운 물이 담겨 있는 대야나 큰 그릇에 오일을 3~5방울을 넣는다.

오일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큰 수건으로 머리와 대야를 덮은 후,

눈을 감고 약 5분 간 오일과 함께 증발하는 수증기를 들여 마신다.

여기서 주의점은 천식을 앓고 있거나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아이가 잠자리 들기 30분 전에 간단하게 해 보았다.

대야 너무 귀찮다

약을 데워 먹는 전용 대용량 머그컵이 있어서

대용량 머그컵에 정수기 8

5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받았다.

이 때 오일은 기관지에 좋은 유칼립투스 오일 2~3 방울 떨어뜨리고,

아이가 수증기를 흡입 할 수 있도록 고개를 숙인 후 수건을 덮어 주었다.

그리고 2분 정도 지나니,엄마 오른쪽은 뚫렸어요!

향이 벌써 다 날아 갔다고 아이가 더 해달라고 한다.천연 아로마 오일은 금방 휘발되는 성질이 있기도 하다

근데 우리 아이는 아로마 오일에 강한지 세게 해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너무 많이 해도 과유뷸급이니

한방울만 더 해서 은은하게 2분 정도 더 했다

그랬더니 양 쪽 다 뚫렸다! 야호!

그리고는 신나서 아빠랑 수다떨다가

늦게 잔다고 나에게 혼나고 잤다는

뒷 이야기는 안비밀 ㅠㅠ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서 코는 말짱

맹맹한 목소리도 없네~

근데 목이 약간 간질한건 아직 남아 있어, 다시 아침에 꿀물을 타먹이고 보냈다

아로마 테라피는 약은 아니므로 꾸준히 해주는게 중요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땐 꼭 병원에 가야한다는 사실 명심하자!

약을 먹으면서 같이 병행하면 더 좋으니 같이 같이 해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