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 아는 레시피 #4] 비오는날 딱이야! 고구마·당근·생강 퓨레 수프

“비단처럼 부드럽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 한그릇”

 

어느 날은 몸이 묵직하고,
소화도 잘 안 되고,
따뜻하고 순한 무언가가 간절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딱 어울리는 레시피!
바로 오늘 소개할
고구마·당근·생강 퓨레 수프입니다.

 

레시피: 속을 다독이는 따뜻한 수프

📌 재료 (2인 기준)

• 고구마 (껍질 벗기고 깍둑썰기) 3컵
• 당근 (6~7mm 두께로 썰기) 1½컵
• 생강 (잘게 다진 것) 1큰술
• 물 3컵
• 바다 소금 ½작은술
• 무염 버터 2큰술 (목초 먹인 소의 우유 사용)
• (선택) MCT 오일 or 올리브오일 약간

📌 만드는 법

1. 큰 냄비에 MCT 오일을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
2. 고구마, 당근, 생강을 넣고 2분간 볶듯이 익히기
3. 물을 붓고 뚜껑을 덮은 채 약 30분 끓이기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4. 소금을 넣고 잘 저어준 뒤,
5. 믹서나 핸드 블렌더로 곱게 간다
6. 마지막으로 무염 버터를 넣고 한 번 더 블렌딩하면 완성!

✔ 씹는 식감을 원하시면 믹서 과정은 생략해도 OK
하지만 블랜더로 가는게 훨씬 부드러워 먹기 좋고 느낌이 좋아요!

 

여기서 Tip

전 수프위에 바질을 한 잎을 올립니다. 보기에도 좋고 바질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게 이 수프와 참 잘 어울려요.

 

고구마 당근 생강 퓨레 스프

 

이 수프가 특별한 이유

• 고구마 → 천천히 소화되는 탄수화물로 포만감 유지
• 당근 → 베타카로틴 + 식이섬유 + 천연 단맛
• 생강 → 속을 데우고 소화를 도와주는 자연 치료제
• 버터 → 좋은 지방이 포만감과 풍미를 올려줘요

이런 날에 이 수프를 추천해요

• 단백질 단식일 (단백질 섭취 줄이고 쉬는 날)
• 소화 부담 없는 한끼가 필요한 날
• 나를 다독이고 싶은 저녁
• 몸이 예민할 때, 마음이 예민할 때

 

📅 내일 예고:

건강한 한입, 연어깍두기 with OOO & OOOO 드레싱
요즘 핫한 연깍!

하지만 나에겐 자극적이야

그래서 제가 만들어봤어요.

자극 없이 부드럽고,
우아한 향을 더한 고급 연어깍두기,

내일 드디어 공개됩니다! 기대해주세요.

 

고구마 당근 생강 퓨레 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