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을 조절할수록,
밥이 당기고 무언가 “쌈 싸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그럴 때 딱 맞는 메뉴!
바로 참치상추쌈밥이에요.
✔️ 양상추, 적상추, 깻잎이 만든 풍성한 식감
✔️ 마요네즈와 연겨자로 만든 중독성 있는 소스
✔️ 한입 한입 싸 먹다 보면 포만감까지 꽉!
사실 이 레시피는 추억이 깃든 레시피에요.
20살이 되어 집을 떠나 처음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던 때
친한 친구의 자취방에 초대되어
처음 친구가 해준 음식이 바로 참치상추쌈밥이었거든요
마요네즈 싫어하던 내가 치 참치쌈밥은 어찌나 맛있던지요.
친구의 정성어린 그 때를 생각하며
가끔 만들어 먹으면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해지는 한 끼랍니다.
🍽 레시피 (1인분 기준)
📌 재료
- 양상추 3장
- 적상추 4장
- 깻잎 2장
- 양파 1/4개
- 참치 통조림 1캔
- 마요네즈 2T
- 연겨자 2t
-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1. 깻잎은 굵게 다지고, 양파는 작게 다져주세요.
양상추와 적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식감이 훨씬 좋아져요!)
2.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 뜨거운 물을 한 번 부어준 후 꾹 짜주면
염분과 기름을 줄일 수 있어요!
3. 볼에 마요네즈, 연겨자, 후추를 넣고 소스를 미리 만들어주세요.
4. 참치, 깻잎, 양파에 소스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쌈 속재료로 준비해요.
5. 상추 위에 한 숟갈씩 얹고 한입 싸 먹으면 완성!
🥫 “캔에 든 참치, 괜찮을까요?”
건강하게 먹는 통조림 팁
저도 사실,
캔에 들어있는 음식에 대해 늘 반신반의했어요.
하지만 요즘은 꽤 많은 브랜드가
- 무첨가, 무방부제 제품을 내놓고 있고
- 고열 살균 후 무균 포장 방식이라
오히려 생선보다 안정성과 보관력 면에서 안전한 경우도 많아요.
✔️ 기름을 제거하고
✔️ 뜨거운 물로 한 번 씻어내고
✔️ 신선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충분히 건강하고 편리한 단백질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참치캔 고를 때 TIP
- '식물성 기름 무첨가' or '물만 담긴 참치'
- BPA FREE 용기 or 유리병 참치 제품도 있어요!
- MSC 인증 제품은 지속 가능한 어획 인증
🧘♀️ 이런 날에 추천해요
- 다이어트 중인데 뭔가 쌈 싸먹고 싶은 날
- 바쁜 아침, 재료 손질 없이 단백질 한 끼 뚝딱 만들고 싶을 때
- 입맛도, 배도 만족시키고 싶은 식사
📅 내일 예고
몸이 먼저 아는 레시피 13탄 – 달콤바삭 애호박채전
간단하지만 감동적인 채소요리.
✔ 설탕 없이도 달큰하고
✔ 지글지글 바삭하게
✔ 애호박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달콤바삭한 애호박채전, 내일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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